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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뉴스

클럽뉴스[매치 리뷰] 전남, 대구에 1-2 아쉬운 패배

2017-04-09


전남드래곤즈가 시즌 첫 승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전남은 9일(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5라운드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1:2 패배를 기록하며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시즌 첫 승을 나란히 기록하지 못한 전남과 대구는 이날 경기 시작과 함께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빠른 공수 전환과 패스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축구의 재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골과 승리의 주인공은 전남이 아닌 대구였다.

대구보다 첫 승에 대한 부담감이 컸는지 전남은 대구에 좋은 기회를 몇 차례 내주더니 전반 35분 실점을 허용했다. 상대 신상무 선수가 문전 혼선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골로 연결시킨것이다. 외국인선수 레오가 페널티 박스안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던 순간 전남 임민혁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것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실점을 허용한 뒤 전남이 전열을 다시 갖추기도 전인 전반 40분 전남은 또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사이드 측면에서 돌파하던 정우재가 쉽사리 레오에게 연결했고, 레오는 볼의 방향을 바꿔 놓으면서 골로 연결시킨 것이다. 전남으로써는 많은 수비 숫자가 내려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실점을 허용하는 아쉬움을남 남겼다.

전반에 2골을 내준 전남으로써는 후반 시작과 함께 2명의 선수를 교체하는 변화를 꾀했다. 공격수 배천석과 수비수 김준수를 빼고 미드필더 한찬희와 공격수 허용준을 투입한 것이다.한찬희와 허용준을 투입한 전남은 후반 기회를 몇 차례 만들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 했지만, 2-0 리드를 잡은 대구로써는 쉽사리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오히려 전남은 후반 27분 에반드로에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위기에 쳐했다. 다행히도 키커로 나선 에반드로는 페너티킥을 실축하며 전남에 행운이 찾아왔지만, 전남은 이후에도 이렇다고 할 만한 기회를 찾지 못하며 0-2로 끌려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노상래 감독은 마지막 카드로 페체신을 투입하기에 이르렀다. 페체신을 투입한 이후 전열을 갖춘 전남은 후반 39분 드디어 기다리던 골을 기록했다. 후반 39분 문전 혼선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허용준이 중거리 슈팅을 연결시켰고, 이 슈팅은 골로 연결 된 것이다.

허용준의 골로 2골 차를 1골 차로 줄인 전남은 이후 추가 골을 노려봤지만, 실점을 허용한 대구는 쉽사리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전남으로써도 뒤 늦은 시간에 전열이 갖춰져 추가 골을 기록하기 어려웠다. 결국 1골차를 줄이지 못한 전남은 대구에 1-2로 패하게되었다.

이날 경기로 5연패에 빠진 전남으로써는 어려운 상황이 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한 대구는 중위권 도약까지 성공했기 때문에 전남이 첫 승에 대한 간절함과 부담감을 털고 반전을 꾀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다.

그만큼 다음 인천과의 경기가 중요하게 됐다. 전남은 오는 4월 15일(토)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첫 승에 대한 한번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