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NEXT MATCH

    다음경기



    2019시즌 준비중입니다.

  • DRAGONS
    GOAL LEADER

    허용준
    9득점
    23경기
  • DRAGONS
    ASSIST LEADER

    한찬희
    5도움
    30경기
  • DRAGONS
    TOP GAME

    완델손
    4득점
    32경기
  • DRAGONS SCHEDULE

뒤로팬존메인

명예기자

명예기자“동생들의 복수에 성공하다”

2015-07-06

7월 5일 저녁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0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 울산 현대의 경기가 열렸다.

공교롭게도 이날 오후 김천에서 열린 2015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광양 제철고와 울산 현대고가 맞붙었다. 동생들의 경기에서는 울산 현대고가 후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형들의 경기에서는 최근 5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전남이 2-1로 승리를 하며 울산은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전남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전남은 오르샤의 드리블 돌파와 역습을 통해 울산을 위협했다. 전반 13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스테보가 올린 땅볼 크로스를 김승규가 쳐냈고 흐른 볼을 이슬찬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다시 한 번 김승규가 선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계속되는 공격 끝에 전반 19분 전남의 선취골이 나왔다. 중원에서 마스다의 패스를 가로챈 오르샤가 드리블 돌파 끝에 내준 볼을 안용우가 울산 수비수 태클을 피한 뒤 낮게 깔아차며 득점으로 연결했다.


선취 득점 후에도 전남의 공격은 계속되었다. 전반 40분 오르샤의 크로스를 스테보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울산 정동호의 머리를 맞고 골대를 넘어갔다.

후반전은 울산이 분위기를 잡으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후반 5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신욱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울산이 주도하는 분위기에 전남은 위협적인 역습을 펼치며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22분 역습상황에서 스테보가 수비와의 경합에서 이기며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종호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울산은 후반 39분 이지남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제파로프가 성공하며 추격했지만 이후 전남은 집중력을 발휘했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전남은 이날 승리로 K리그 클래식 3위로 올라섰지만 다음 경기인 수원 전에 주축인 이종호, 오르샤, 임종은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해 어려움이 예상된다.

경기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울산 윤정환 감독은 “졌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고 선수들의 조급함을 이번 경기의 패인으로 꼽았다.

안용우 선수는 “오늘 경기도 이기고 골도 넣어서 기분 좋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노상래 감독에 대해서는 “제가 공격 포인트가 나오지 않아 스스로 생각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감독님께서 계속 믿어주시고 기용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감독님 믿음에 경기력으로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노상래 감독은 “최근 흐름에서 저희가 상승세였고 울산이 조금 부족한 면이 보였는데 울산을 맞이해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 것에 고맙게 생각하고 다른 때 보다 많은 관중분들이 많이 찾아와 주셨는데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관중여러분들과 서포터 분들에게 감사하고 선수들이 준비한 부분에서 잘 해줬고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승리할 수 있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안용우 선수에 대해서는 “오늘까지 해결 못해줬으면 혼내려고 했다.”며 웃으며 얘기를 시작했다. “올해 반대쪽에 오르샤가 많은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빛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팀적으로는 아주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경고 누적 선수들에 대해서는 “경기를 많이 출전 못하고 뒤에서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생각을 하고 있고 선수들이나 제가 최대한 준비를 잘해서 다음 경기에 준비하겠다.”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