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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뉴스[매치 프리뷰] 전남, 제주 원정 징크스 떨쳐낼까?

2017-03-17


전남드래곤즈가 힘겨운 원정 길을 떠난다.

전남이 오는 3월 19일(일) 오후 5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원정 징크스 탈출과 첫 승에 도전한다.

새 시즌 시작 이후 아직 첫 승이 없는 전남이다. 전북과 상주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승리가 없는 전남으로써는 최근 결과가 아쉽다. 2연패를 기록하면서 전남은 리그 최하위로 내려 앉았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순위는 큰 의미가 없지만, 이번 경기가 제주 원정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다르다. 최근 제주 원정 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전남으로써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부담감이 더욱더 크다.



전남은 지난 2011년 5월 제주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원정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무려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제주에서 승리가 없는 징크스와 싸워야 하는 전남으로써는 첫 승에 대한 부담감과도 함께 싸워야 한다.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전남으로써는 지난 2경기에서 검증 받은 3-4-3 시스템을 계속 준용 할 가능성이 높다. 앞선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줬고, 경기를 치르면서 발견한 문제점을 어떻게 제주전에서 보완할지에 따라 제주전의 가능성을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 시즌 함께 상위 스플릿에서 뛰던 제주는 올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과 함께 적극적인 투자와 팀 조직력이 한 층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 됐다. 이를 증명하듯이 제주는 K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남으로써는 더욱 철저히 이번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원정 징크스에 대한 부담감만 떨쳐낸다면 제주가 마냥 힘든 상대가 아니라는 점은 최근 전적에서 볼 수 있다. 전남으로써는 어려운 상황에서 껄끄러운 상대로 좋은 결과를 거둔다면 시즌을 기분 좋게 본격적으로 시작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슬로우 스타터로 좋은 성과를 거뒀던 전남으로써는 본격적인 시즌 시작을 더욱 빨리 할 수 있는 기회다. 전남이 제주 원정 징크스와 시즌 첫 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이날 경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